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 100년전 ‘독립의 횃불’ 다시 밝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02 11:25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100년전 민중의 가슴에 붉게 타올랐던 ‘독립의 횃불’이 예산에서 다시 타오른다.

예산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3‧1독립만세운동 전국민 릴레이 재현행사 ‘독립의 횃불’ 전국 20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독립의 횃불’은 3월 1일 서울에서 점화돼 19개 도시를 밝히고 4월 10일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행사로 예산군에서는 4월 3일 고덕면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다.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은 100년전 이 지역 독립운동가 인한수와 장문환 등에 의해 전개됐는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다.

충남도 에서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시군 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이 행사에 독립만세운동 재현상황극 공연 등을 지원한다.

예산군은 이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 정비사업으로 4‧3만세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후세를 위한 4‧3독립만세운동 정신 계승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신현상 선생 추모탑 주변 정비사업 등 현충시설 정비사업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최초의 3‧1독립만세운동이 3월 3일 예산읍내에서 전개된 사실이 최근 역사적으로 고증이 완료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묻혀있던 예산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자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