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지난 1일 진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3·1 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독립선언의 의미를 돌아보며 다가올 미래 시대를 기대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범국민적 운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된 행사는 새마을회 회장단, 남녀지도자, 초등학생 130여 명이 참여해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길거리 태극기 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해 감동을 더했다.
남재호 회장은 “국권 회복을 통해 민족자존을 드높였던 선인들의 위업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자주독립과 민족통일을 위해 피땀 흘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