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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농협 제47기 정기총회 개최

당기순이익 12억4800만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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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3 16:5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농협이 제47기 전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태안농협)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사진)은 지난달 26일 태안농협동부지점 대회의실에서 박원규 태안읍장,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홍재표 충남도의회 부의장, 조원상 NH농업은행 태안군지부장, 최우평 산림조합장, 태안농협 이사·임원, 영농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태안농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괄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12억4800만원의 흑자를 일궈냈다.

자산규모 또한 235억원의 상호금융예수금 2160억원 등으로 총자산 275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같은 사업실적에 따라 3억3000만원의 이용고 배당과 조합원 출자금에 대해 4억4700만원의 (3.77%) 출자 배당이 2500여명 조합원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같은 사업 실적은 금리 인상 등 지역경제 침체 경영 여건이 최악인 상태에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둬 흑자 경영이 더욱 빛나고 있다.

태안농협은 환원사업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도 꾸준히 펼쳐 63명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농자재비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1억4300만원을 지원했고 영농자재교환권 3억6300여만원, 농기계 수리 지원비 1000만원, 무인헬기 항공방제료 지원6900만원,마늘망 지원과 건벼 매상용 마대 등 모든 포장재 지원 2600여만원 부분에 대해서도 조합원을 돕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에게 건강검진 및 폐렴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1억1300여만원을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3200만원의 예산으로 해마다 70여개소 관내 경로당에 생활필수품을 제공해오고있다.

신용부문에서는 농협 예수금은 전년대비 6십4억원의 역조 발생으로 2160억원의 수신고 를 달성했다.

하나로사업 부문에서도 조합원와 고객 이용에 힘입어 전년대비 9억8000만원이 증가한 총190억원의 매출실적 기록해 지역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보헙사업 부문은 2018년 정책보험의 벼 콩 마늘 및 양파 작물보험을 적극 추진하여 가입건수 6백8십건의 보헙료13억1600만원 실적을 거둬 전년대비200%나 신장했다.

이구형 조합장은 “농협이 이만큼 큰 농협으로 성장 발전하게 된 것은 2500여 조합원의 성원과 이용 협조 속에 성과라 생각한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신용 경제 가공 지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종합농협 사업형태로 전 임직원이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여 농협사업을 통하여 얻은 수익은 반드시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환원하는 농협경영 원칙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농협이 되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드리는 농협으로 탈바꿈하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정착시키는 사업에 온 정성과 노력과 실천으로 조합원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고 더욱 혜택을 드리는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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