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게이트볼협회 광명분회(회장 임민식)가 지난 28일 탄천면 광명리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3회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 배 탄천면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기는 게이트볼 선수,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8시부터 탄천면 게이트볼회 3개 분회에서 6개팀이 나와 9경기 끝에 1등을 가렸다.
매 경기마다 집중하는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은 2018년 공주시장 배 게이트볼 대회 우승팀(탄천분회)이 속한 지역다움을 뽐냈다.
지켜보는 사람들도 흥미로운 경기에 오랜만에 탄천면이 들썩였다. 1등은 광명A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이웅재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게이트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황도연 탄천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탄천면을 위해 면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탄천면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웅재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게이트볼 대회 비용을 지원하여 탄천면 게이트볼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