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하고 있다.
군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제공으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고 특정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 제보를 하는 등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중단 없는 통합관제를 통한 주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2명의 관제모니터 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9개 업무 402대의 CCTV를 이용해 불법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재난·재해, 산불, 방범 등 군정업무에 효율을 기하고, 11개 초등학교 주변 CCTV연계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주민생활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를 10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폐비닐 수거장 24개소에도 CCTV를 설치하는 한편, 노후 방범용 CCTV 7개소도 교체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범죄없는 안전한 관광 단양 이미지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