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당식을 갖고 박수를 받고 있다. 김 시의원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 불법자금 강요' 의혹 폭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이날 입당식에서 손학규 대표는 "김 시의원과 같은 용기있는 청년의 내부 고발을 응원한다"며 "공익 제보와 내부 고발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확신을 갖고 공익제보자와 내부고발자를 당 차원에서 적극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사회전반에서 공익을 침범하는 불법과 부당함을 보았을 때 그에 부역하거나 방조하지 않고, 고민 없이 과감히 거절하고 신고할 수 있는 당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싶다. 건강한 공직사회, 건강한 시민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법관행과 부조리, 범죄에 대해 공범이 되는 길보다 공익신고의 길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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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4 14:2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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