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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추경 1조 6243억 예산안 확정

4일 1차 본회의서 추경 등 7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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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4 16:1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가 4일 오전 10시 제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경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가 4일 오전 10시 제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경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사진=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4일 오전 10시 제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경 예산 1조 6243억 원의 에산안을 확정했다. 또 2019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등 총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원과 노종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상 의원은“원 도심과 신도심을 불문하고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그동안 시청과 교육청에서 대책으로 내세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통학차량 지원 모두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학생 원거리 통학 여건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 동 지역 통학버스 지원 기준 현실화 ▲ 교육청 통학차량 운영 적극 추진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조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노 의원은 도시와 농촌 상생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으로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특정 상품을 납품하는 농가 수 제한이 없어 일부 품목에 대한 과다경쟁으로 많은 농가들의 수익이 줄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소작농들의 비율이 줄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통과된 본회의 주요 안건은 ▲2019년도 제1호 세종시 추경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 ▲2019년도 세종시 교육청 직속기관설립 및 학교 이전배치 기금운영 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등이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3일(14일간)까지로 결정됐다. 추경 예산안은 상임위 회의를 거쳐 마지막 본 회의에서 예산액이 확정된다.

서금택 의장은 개회사에서“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으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춰나가야 한다”며 “세종시의회는 시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시의당 설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이번 추경 예산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책임복지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긴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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