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경찰이 3월 개학을 맞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과 교통안전교육 등 아동 안전 확보에 나섰다.
유성서와 대덕서, 중부서는 4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 위촉과 더불어 근무지침 및 아동대상 범죄 발견 시 상황별 대처 요령, 아동 성폭력 예방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는 선발심사위원회의 면접과 체력검사 등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됐고 치안활동 보조인력으로서 학교 통학로 등에 배치돼 아동안전과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에 나서게 된다.
동부서는 가양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이 곳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스쿨존 내 법규준수를 당부하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교육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아지는 3~4월 경찰활동을 집중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