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화정초등학교는 4일 입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예회 감상·사물놀이 공연·방송댄스 공연 등을 진행하고 신입생들은 6학년 선배들로부터 교표와 태극기가 부착된 빨강색 교모를 받았다.
이외에도 1학년 담임 선생님과 6학년 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1학년·병설유치원 입학생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빨간 교모를 씌워주고 행사 후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박종용 교장은 “교모는 학교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우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며 재학생이나 졸업생 모두가 하나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며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각종 행사 때에도 질서유지와 안전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 있을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학습을 때에는 전교생에게 교표와 태극기가 새겨진 학년별 티셔츠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