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원 9명이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간 서울대 행정대학원 제3기 지방의정 리더십 과정 연수에 참가한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5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리며, 의정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에 이뤄진다.
연수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이해·지방정부의 주요 정책과 이슈·리더십 강의와 정책 토론회, 정책보고서 발표회 등으로 꾸려진다.
홍재표·이종화 부의장을 비롯해 김득응·오인철 위원장, 김명선·김영권·김기서·이선영·한영신 의원 등 9명이 연수에 나선다.
이번 연수를 위해 도의회는 의원 1인당 350만원씩 모두 315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의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