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가평초등학교는 지난 4일 입학식과 연계해 전교생 대상으로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역사교육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간결하고 읽기 쉽게 표현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학교 주변 거리를 행진하며 독립에 대한 민족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셨던 독립 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6학년 안현주 학생은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조국 독립의 뜻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