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는 지난 4일 학교 강당에서 신입생 136명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미리 보기, 김정현 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 김정현 교장은 새내기 신입생 어린이들에게 입학허가서와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새내기 다짐을 발표한 1학년 강태윤 어린이는 “학교에 입학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떤 공부를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새내기 한 학부모는 “몸에 비해 큰 책가방과 새로 산 실내화를 신은 모습이 아직까진 아기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처음 뵙는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우리 아이가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 교장은 “봄꽃같이 어여쁜 어린이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싹을 틔우고, 반짝반짝 빛나는 꿈나무로 자라나 바르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학교는 올해 1학년은 5개 반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