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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제 10대 김인식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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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5 16:42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김인식 신임 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김인식 신임 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 사장이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사장은 △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 △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마을공동화,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반면에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밀했다.

김 사장은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때, 현장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해 농어촌의 기회를 살리는 한편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인식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낙축산자조금 제도 기반 마련, 농업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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