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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찍는 공장 ‘스마트 팩토리’로 파격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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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5 17:40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5일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지본부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5일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지본부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조폐공사의 은행권 용지(지폐 제조용 종이) 공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새단장됐다.

조폐공사는 5일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지본부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조폐공사 제지본부는 3년에 걸쳐 220억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 오피스·생산설비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조폐공사는 이 공장에 보안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지 생산설비와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한 생산·품질 통합시스템인 '모아시스템'을 구축했다.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용지 생산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지진에 대비한 내진성능도 보강했다.

36년된 노후 건물이 현대적 감각으로 리모델링됐다. 정문 안내실은 개방형 설계로 제지본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식당 옥상에는 직원 상호간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도 마련됐다.

조용만 사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스마트한 환경 구축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특수 보안용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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