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예정지 일원에 수영장 등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음성군에 따르면 국비 40억원 포함해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지상 2층에 수영장·다목적체육관등이 갖춰진다.
건립 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음성읍에 위치한 공공체육시설로 음성체육관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수영장의 경우 인근에 시설 자체가 없어 가까운 타 시군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 음성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조병옥 군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시설로써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은 민선 7기 군정방침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