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올해 3대 무상교육(수업료, 급식비, 교복비)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소득과 재산이 중위소득 50%(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30만원 이하) 이하여야 한다.

선정 시 3대 무상교육과 더불어 부교재비, 학용품비, 수련 활동비, 수학여행비, 방과후학교 자유 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online.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신청한 월로 소급해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