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천 극제 음악영화제는 매년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치며 독보적인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제천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기획, 진행해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15회 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날 출품작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출품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의 장·단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중 선정작에 대한 개별 통보를 거쳐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된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청풍호반과 옛 동명초 부지 등 두 곳의 주무대에서 원 서머 나잇, 개'폐회식 등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