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도안면(면장 임헌출)이 6일 면사무소에서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원장 송재승)과 의료업무 협약을 맺고 주민보건 및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힘 써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병원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도안면 직원과 주민(직계가족과 국민건강보험증에 명시된 자)에게 입원 및 외래진료 예약 서비스, 건강검진 시 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비급여 15%, 자매병원인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및 참사랑 노인병원 입원료 10%, 참사랑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30% 등의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협약 기간은 2021년 2월까지이다.
임헌출 도안면장은 “도안면 주민들의 건강 및 의료혜택을 위해 병원과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1986년 개원한 33년의 역사를 지닌 종합병원으로 최대 5인실 병동과 최첨단 시스템의 심장·뇌혈관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