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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올해 첫 '당정간담회' 개최

간담회 논의 사항 오는 15일 '예산정책협의회'서 정식으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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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6 16:2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올해 첫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왼쪽부터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박범계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의원, 이상민 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사진=한유영 기자)
대전시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올해 첫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왼쪽부터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박범계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의원, 이상민 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사진=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올해 첫 '당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논의와 더불어 오는 15일에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 건의사항을 사전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의 당정협의회, 당정간담회,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사상 처음 국비 3조원 시대를 개막했고 현안사업,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사업, SOC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며 "앞으로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정치권과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정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 박병석·이상민·박범계 국회의원과 박종래·강래구·송행수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발전 과제로는 ▲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개선 ▲국가 혁신성장 허브 '대덕특구 재창조'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 대책 마련 등 국가시책과 법률개정·제도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현안사항으로는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 ▲대전시민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2020년 국비예산 반영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실패박물관(실패·혁신캠퍼스) 조성 ▲대덕특구 창의혁신공간 조성 ▲융합의학연구 인프라 조성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등 4차 산업혁명 선도사업과 대전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국비 지원 사업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예산 신청에 앞서 2020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필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이 절실함을 전했다.

당정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정식으로 건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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