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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추진

정주 여건 개선하고 삶의 질 높이기 위한 분야별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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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6 16:1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6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서구 인구정책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 제공)
6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서구 인구정책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서구청)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서구 인구정책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서구 인구정책 위원회는 지난해 3월 인구절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인구위기 극복에 적극 대처하는 민·관 협치 네트워크로 출범했다.

이날 심의한 인구정책 계획은 지난 1월에 수립한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구체적 사항을 담았다. 주요 사업비는 총1568억5900만원으로 5개 부문, 14개 분야, 77개의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인구영향평가, 인구정책위원회,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등을 지속해 인구위기 극복 대응 기반 강화에 나선다.

또, ▲건강한 결혼문화 운동 추진 ▲베이비시터 및 산모 돌보미 양성과정 운영 ▲첫째 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온종일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용품 공유센터 ▲육아지원을 위한 맘센터 ▲ 학교급식지원센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시행해 결혼,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청년·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활동공간,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운영 ▲머물고 싶은 도시, 정주 여건개선을 위해서 도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성친화 행복마을 등 조성 ▲가족이 중심이 되는 일·생활 균형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별 작은 도서관 운영, 연가사용·유연근무 활성화 등을 통한 워라밸 실현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최저 합계출산율(0.98명)을 기록한 국가가 됐다"며 "결혼, 출산,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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