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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 전년도 보다 3.2%P 하락

법정 최고 금리 인하… 중금리 대출 활성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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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7 14:3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해 연말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전년도 보다 3.2%P 떨어졌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지난해 연말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전년도 보다 3.2%P 떨어졌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2018년 연말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전년도 보다 3.2%P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 12월 중 저축은행 가계 신용대출 신규취급 평균금리가 연 19.3%를 기록해, 전년도보다 3.2%P 하락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잔액 기준 가계신용대출 금리 역시 같은 기간 21%로 신규취급 평균금리(19.3%)보다는 조금 높지만 전년 대비 2.2%P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2월 법정 최고 금리를 연 27.9%에서 24%로 낮춘 조치로 인해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부계열 저축은행 등 상위사의 고금리(연 20% 이상) 대출 잔액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고금리 대출 잔액 기준으로 OK(1조8174억원)가 가장 많고 SBI(1조1881억원), 웰컴(8189억원), 유진(6042억원)이 뒤를 따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부의 법정 최고 금리 인하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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