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7, 8일 양일간 제141회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는 홍성열 군수의 집회 요청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의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회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5조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고 의견이 타당할 경우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군의회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한 찬·반 의견을 채택해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장천배 의장은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수립은 필요하다”며 “사업계획이 사업 대상지와 다른 지역 간의 형평성, 소외감 해소방안, 주민참여 방안 등이 잘 마련돼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