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가 6일 오후 세종전통시장에서 김정환 서장, 조치원 지구대장, 세종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영세상인 상대로 한 폭력사범에 대한 엄정대응을 약속했다.
생활 속 ‘악성폭력’ 범죄를 근절,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계획된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은 지난 4일부터 5월2일까지 60일간 집중단속에 돌입했다.
경찰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악성폭력 범죄 근절 합동 TF팀을 구성해 악성폭력 사범에 엄정대응하고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사소한 불법행위를 면책하는 피해자 면책제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환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 신고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악성 폭력’ 범죄 특별단속으로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