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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벽해’ 내포신도시 화려한 변신 시도

오는 2021년까지 260억원 투입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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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7 14:1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홍성군이 2021년 까지 260억원을 투입해 내표신도시 주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 사진은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제공=홍성군)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내포신도시가 홍성의 新성장 동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없는 사실이며 지난 2012년 총인구 4903명에서 2019년 2만7000여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고 내포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유치, 공공기관 및 아파트 건립 등으로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홍성군이 양적 성장에 동반한 내포신도시 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260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으로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 추가 지정 시 인구증가와 양적 성장이 가속화되리라 판단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에 주력 하겠다는 것.

우선 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총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 홍북읍 내 평생학습교육센터를 증축 할 계획이며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교육전문가, 중국어 회화 등 총 30여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아이들이 어린 젊은층을 겨냥한 영유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와 (조)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령 발달 특성에 맞는 참여형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으로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자해 신도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바둑, 웹툰 등 청소년 문화강좌 운영 및 청소년 거점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포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홍예공원 내 경관 조명등과 쿨링포그도 설치할 계획으로 경관 조명등은 사물 또는 동물을 형상화한 조명을 공원 내 주요 위치에 설치하고 쿨링포그는 친환경 냉방 방식인 미세 물방울 입자를 통해 공원 이용객의 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시설물 설치 완료 후에는 공원 야간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와 공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이 내포신도시 주민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타워도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2020년까지 10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면 200대를 확보하는 반면 CCTV 이동차량을 활용한 24시간 불법주정차 차량 감시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며 그 밖에 내포신도시의 영유아, 청소년, 가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일·가정양립과 육아, 돌봄, 청소년, 가족행복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에 200억 원 규모의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과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포신도시 LH 스타힐스 내 초등학교 돌봄센터 및 공동 육아 나눔터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신도시를 명품도시화 하기 위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 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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