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대전시 인구는 150만 8000명, 세대수는 62만 4965세대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7일 지역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지표를 모아 '2018년 하반기 시정주요통계'(2018년 12월 31일 기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시정주요통계는 기본현황·재정·경제 등 9개 부문에 대한 통계자료와 대전의 하루를 볼 수 있는 통계자료가 수록돼 있다.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도시 전체 면적은 539.6k㎡이고 그 중 도시지역 면적은 495.5k㎡, 비도시지역 면적은 44.1k㎡다.
79개의 행정동과 177개의 법정동이 있으며 학교수(유치원포함)는 601개소, 사설학원수는 2169개소로 조사됐다.
전체 예산규모(일반회계)는 6조 887억원이며 그 중 사회복지분야가 42.5%를 차지하고 있다.
15세 이상인구 129만 3000명 중 취업자 수는 75만 9000명으로 고용률은 58.7%다. 실업률은 4.2%로 7개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낮았다.
공연·전시·도서·문화보급전수시설 등 전체 문화시설은 401개소, 문화재는 총 226건이 있다. 시민들이 운동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1776개소다.
도시공원은 총 588개소로 생활권에 조성되어 있는 도시공원은 525개다. 도심권 녹지율은 12.17%로 전년대비 0.01%p 증가했다.
주차장 주차면수는 79만 4660면으로 전년대비 6만 6933면이 증가했고 자전거 도로도 766.06km로 전년대비 11.06km 연장했다.
소방공무원은 1369명이며 구급상황 발생으로 이송한 건수는 5만 2734건, 구조건수는 1만 514건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하반기 시정주요통계는 대전의 통계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sta/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