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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전국 2위 비결은?

기업투자 활발, 향후 전망도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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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0 15:5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지난해 개최된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서 당진시가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

시의 2018년 하반기 고용률은 69.9%로, 이는 2017년 하반기 고용률 68.3%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시는 2013년 처음으로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고용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해 75개 기업이 당진 투자를 결정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도 취업박람회 개최와 청년 인턴제 시행, 지역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고용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부터 당진에 잇단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 전망을 밝게 한다. 우선 제5LNG기지 건설 대상지로 최종 확정된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국가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석문산단과 송산2산단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수소산업 기반의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투자기업의 보조금 지원혜택도 늘어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과 석문산단을 연결하는 산업인입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되면서 사업의 조기 착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호재가 실제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면 지역경기 활력도 피부로 느껴지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들을 발판삼아 기업들의 고용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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