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박하영 선수가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지난 10일 도쿄 강도관에서 개최된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여자시각 +7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70kg급 경기에서 박 선수는 일본의 미나코, 아츠미, 프랑스의 프리실리아 인도네시아의 시스카탐푸볼론 선수를 이기며 4전 전승했다.
이은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 한해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