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소상공인 집중 육성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소상공인 육성 지원에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31여억원을 편성했으며 홍성 전통시장 내 외벽도색 작업과 비 가림 시설을 활용하고 다목적 주차장 조성, 재건축상가 A, B동에 대해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상점 내 이용고객들의 주차요금을 지원해 명동상점을 향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가와 이용객들의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을 경우 타 상점인근 공영 주차장에도 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며 광천전통시장내에도 노후 장옥 4개소를 철거한 대체부지를 활용해 야외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홍성상설시장 98점포, 광천전통시장 175개소, 갈산전통시장 18개소에 화재알림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프리마켓 지원, 경영혁신사업, 주말장터 운영, 반값할인행사 지원 등에도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해당 사업들은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 카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사업에도 사업비 2400만원을 편성해 해당 카페는 청년 취업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전문가 멘토링, 취업특강, 취업 상담 알선 등 청년층 맞춤형 취업 종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저리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 2억원, 소상공인 2100개 업체(10인 미만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도 9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한편 소상공인은 가정과 사회,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으로 소상공인들이 웃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