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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자기계발비 월 17만원 지출

일주일 4시간48분 투자... 퇴사 후 대비 주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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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1 13:5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직장인 5명 중 2명은 공부하는 직장인, 즉 ‘샐러던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 평균 17만1000원을 자기계발비로 지출하고, 일주일에 4시간48분을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었다.

최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907명에게 자기계발을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중 40%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기계발을 하려고 계획 중’이란 응답은 54.1%에 달했고,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직급별로는 과차장급이 50.9%로 자기계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대리급도 48.2%의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부장급 38.7%, 사원급 36.5%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자기계발을 위해 월 평균 17만1000원을 지출하고, 일주일에 평균 4시간48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그룹은 과차장급으로 월 19만3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반면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하는 그룹은 부장급으로 일주일에 평균 6시간 15분을 자기계발을 위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거나, 하려고 계획하는 이유는 내일에 대한 불안감 탓이 컸다.

자기계발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고용에 대한 불안감과 퇴사 후를 대비하기 위해(51.2%)’ 자기계발을 한다고 답했다.

또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은 모든 직급에서 직무 분야 자격증 취득(47.0%)이 1위에 꼽혔다. 이 밖에 취미생활, 영어 회화/말하기, 컴퓨터/SW활용능력 등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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