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농협중앙회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추구하는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을 11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1기 교육운영을 통해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 교육을 했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양성 지난달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2019년 교육과정은 지난해보다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며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과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 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부여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기는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2기는 6월 24일부터 12월 27일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 각 1부씩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송부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