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조폐공사는 '2018년 결산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4,806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폐 제조량 감소 등 전통적 주력사업의 정체에도 불구, 공공분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공사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4910억원이다.
조용만 사장은 "올해를 '세계 최고의 조폐 ‧ 인증 ‧ 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시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