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8년 12월말 기준 충북도내 제조업체 수는 1만30개, 종업원 수는 23만16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업체 수는 484개(5.1%), 종업원 수는 1만3685명(6.3%) 증가한 것으로 2013년 이후 5년간 연평균 4.8%, 3.4%의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업체 증가 수는 청주시 273개, 음성군 125개, 충주시 48개, 옥천군 20개, 진천군 16개 순이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제조업(1580개)이 가장 많았고 금속가공제품(1559개),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103개), 기타 기계 및 장비 (981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795개)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종업원 증가 수는 청주시 1만161명, 음성군 2092명, 충주시 603명, 진천군 395명, 옥천군 357명 등이 각각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3만8736명)이 가장 많았고, 식료품(3만3464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2만2328명), 금속가공제품(2만770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만8282명)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충북경제가 투자유치, 고용, 수출 등 모든 지표에서 전국 우위의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며 “올해에도 충북이 전국 경제를 주도하는 1등 경제 충북 실현을 위해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