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가 센터와 멀리 떨어진 남부지역 농가를 위한 EM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남부지역 농가를 위해 남부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지난 7일부터 EM을 공급하고 있다.
EM 공급을 원하는 남부지역의 농가는 남부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641-3512, 3508)로 문의하면 된다.
EM은 Effective(유용한) Microorganisms(미생물군)의 머릿글자에서 유래하며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중심으로 한 복수의 미생물을 공생시킨 미생물군으로 토양 속에 존재하는 유용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농작물의 당도 증가, 착색, 저장성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남부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EM을 공급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남부지역에 4톤의 EM을 공급했지만 올해는 농가 수요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