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센터장)는 관내 등록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올 한해 센터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의 올해 사업은 ▲사회통합 등의 집합교육사업과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방문한국어 교육 등의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서비스, ▲사례관리사업의 특성화 사업을 비롯해 지자체한국어,아이돌봄지원서비스, ▲찾아가는 배우자부부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행복가족상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청지원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및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지사의 지원으로 어린이 노래팀 운영 및 다문화인권에 대한 외부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 가정의 건강가정으로의 정착을 위한 배우자자조모임, 이주여성들의 소통 및 한국살이의 정보공유를 위한 나라별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역량강화 및 전문성향상을 위한 강사자조모임 3개의 자조모임을 운영 할 예정이다.
류정임 센터장은 “올 한해 다문화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에 더욱 노력하고 아울러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