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전개한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천시 산하 공직자 500여 명과 17개 읍면동 직능단체원 등 총 200여 명이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직자들은 하소천과 장평천 정화활동에 나서고 각 읍면동별 취약지 청소는 마을별 직능단체원들이 참여한다.
제천시 새마을회 회원 200여 명은 하천 취약지역인 고암천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운반을 위해 청소차량 2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 수거를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