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남산초등학교(교장 정석훈)는 지난 10일 남산초 운동장에서 야구부의 건강과 승리를 기원하는 필승다짐 ‘기승제’를 개최했다.
이날 남산초 전 교직원 및 운영위원, 선수, 학생, 학부모 등 지역사회 다양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며 축하와 염원을 담아 승리를 기원하는 자리였다.
천안남산초는 김태균·안영명(한화), 구창모(NC), 김동엽(삼성), 심성보(쌍방울,LG) 등 전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을 배출한 야구명문이다.
모교출신 심성보(감독)을 비롯한 김광영,강명석(코치) 코치진의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지도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기대와 성원을 받고 있어 앞날이 촉망되는 야구부다.
1975년 야구부를 창설한 천안남산초는 2015년 제 15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대회 우승·제24회 충남학생대회 우승·제30호 한화기차지 초등학교야구대회 3위, 2016년 제44회 충청소년체전 준우승·충청남도협회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우승, 2017년 제17회 순천시장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3위·8회 탐라배 야구대회3위·제13회 순천시장기 유소년야구대회 3위, 2018년 제 46회 충남학생소년체전에서 우승 등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들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