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신용카드 공제 축소 반대 서명운동 지속
납세자연맹, 신용카드 공제 축소 반대 서명운동 지속
  • 박진형 기자 bless4ya@dailycc.net
  • 승인 2019.03.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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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반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납세자연맹)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반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납세자연맹)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기획재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연장돼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성난 여론은 가라앉고 있지 않다. 공제율 축소 여부에 대해 명확히 매듭을 짓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반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9368명이다.

납세자연맹은 서명 인원명부와 성명서 등을 정부에 제출해 소득공제 축소 철회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없애거나 축소방안에 반대합니다' 등 관련 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기획재정부가 11일 "소득공제 제도가 연장돼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축소 철회'에 대한 언급이 없어 논란은 지속되는 모양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유력한 방안은 2013년 이후 15%로 고정돼 왔던 공제율을 10%로 줄이는 방안이다. 또 고소득자의 공제한도를 현재보다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납세자연맹은 기재부의 공식 발표에 대해 "일몰 연장은 환영할만 한 일이지만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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