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254개 조합서 686명 경쟁… 오후 8시쯤 당선인 윤곽
충청 254개 조합서 686명 경쟁… 오후 8시쯤 당선인 윤곽
  • 장진웅 기자 jjw8531@dailycc.net
  • 승인 2019.03.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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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표 32명… 전과정 한국선거방송서 생중계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청권 33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후보자는 254개 조합에 모두 686명이다.

조합 대부분이 몰려 있는 충남(156개)과 충북(73개)이 경쟁률 2.8대 1로 가장 높고 세종(9개)이 2.3대 1로 상대적으로 낮다.

대전의 경우 조합 수는 16개로 적지만, 경쟁률은 2.8대 1로 열기가 뜨거운 편이다.

후보자가 한 명(무투표)인 단독출마 조합은 모두 32개(대전 2, 세종 2, 충남 20, 충북 8)다.

선거인 규모는 약 41만명이고 35개 개표소에서 당선인이 가려진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해당 구·시·군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두 후보자 이상에게 기표하면 무효다.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때도 마찬가지다.

투표 마감 뒤에는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시켜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가 이뤄진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7~8시 사이에 나올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예측했다.

다만, 일부 조합의 경우 조합별 투표함을 모아 개표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소 늦은 오후 9시쯤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과정은 한국선거방송(etv.go.kr/)을 통해 생중계한다.

앞서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돈 선거' 척결의 계기로 삼았지만, 결과적으론 혼탁 양상이 끊이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10일 기준 전국적으로 조합장 선거 관련 위반 혐의는 모두 500건이다. 제1회 때인 867건보단 약 26%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충청권의 경우 지난 6일 기준 제1회 때보다 약 20%가 줄어든 66건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와 마찬가지로 조합장 선거 후보자도 당선 뒤 징역형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 판결받으면, 당선 무효다.

한편, 전국적으로 선거인은 약 225만명이며, 1344개 조합에 후보자 3474명이 나선다. 평균 2.6대 1의 경쟁률로, 지난 제1회 선거 때인 2.7대 1보단 다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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