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어촌公 홍성지사,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118억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13 16:2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임재율)는 2019년 농지은행사업비 총 118여억원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사업별로는 ▲농지매입비축사업 60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 41억원, ▲영농규모화사업 10억원 등이 투입되며 농지매입비축사업은 은퇴·이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해 농지시장 안정화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지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은 이 사업을 통해 실거래가 수준의 감정평가금액으로 농지를 매도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74세 이하 농업인은 경영이양직불보조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영회생지원사업은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회생을 돕는 사업으로 경영위기농가의 농지를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해 농가가 매입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지는 매입가격 1%이내의 임차료로 해당농가에게 다시 임차돼 안정적인 영농을 보장하며 임대기간 중 환매도 가능해 경영위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농지연금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지연금 가입자는 매월 연금을 수령하면서 해당 농지에서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를 줄 수 있으며 2019년 신규가입자부터 월지급금 산정기준인 감정평가 반영률이 현행(80%)보다 높은 90%로 상향 적용돼 과거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2030세대와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를 위한 농지(과원)규모화사업,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임대하는 임대수탁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농지은행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