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지난 11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장 63명을 대상으로 2019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를 숙지하고, 민방위 사태 및 재난발생 시 상황별 대처능력을 함양하여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안전한 단양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교육과 실전훈련과정으로 화생방 실습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성회 단양부군수는 “민방위 사태 및 각종 재난발생 시 민방위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방위대장의 선도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튼실한 민방위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대장의 임무는 평상시 ▲거수자 신고 ▲민방위 교육훈련 참가 ▲민방위 사태 예방, 수습, 복구, 지원활동 참가이며, 유사시 ▲주민통제 ▲교통통제 및 등화관제 ▲소화활동 ▲인명구조 및 의료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