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가스기술공사가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EAP)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한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3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EAP 과정 중 집단행사인 '플라워 테라피 부제 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화훼 디자인 이론 교육과 꽃바구니를 직접 디자인해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시키는 목적이다.
또한 편지를 캘러그라피 형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예방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AP를 주관하는 안전품질처 관계자는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4월 이후 효율성을 검증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14개 현장 사업장으로 EAP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2020년에는 지역사회 안전 약자 등 대상 범위를 외부로 확산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