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천군, 가설 건축물 무료설계서비스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14 14:10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건축사가 설계할 의무가 없는 컨테이너 구조의 농막, 임시창고 등 가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무료 설계 작성 지원에 나선다.

군은 주민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받기 위해 건축설계사무소에 설계를 의뢰하는 경우 약 1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이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건축물 무료설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건축 전문직 공무원 5명으로 '무료 건축설계팀' 을 구성하고 가설건축물축조신고서 작성안내와 동시에 설계도면을 작성해 민원서류를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 설계 대상 건물은 건축법 시행령 15조에 따라 컨테이너로 만든 이시 사무실, 임시창고, 연면적 100㎡ 이상의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이다.

서천군 내 신고 되는 가설건축물 신고 건수는 연간 400여건에 달함에 따라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군은 약 300건에 대해 무료설계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각 1백만 원 씩 총 3억 원이 절약되는 혜택을 본 셈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한 무료 건축설계팀 운영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기대 된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당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천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