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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보은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보은~미원 초정 잇는 국도건설,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 보은 법주사 성보 박물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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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4 18:0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충북도는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한 도지사 시군방문을 보은군에서부터 시작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4일 첫 방문지인 보은군을 공식 방문해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보은군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해 우리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하며, “최근에는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저가항공사)가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보은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14일 보은군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14일 보은군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충북 고용률은 69.1%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금년 1월에는 취업자가 1만 5천명(1.8%), 상용근로자 2만 8천명이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작고 약한 국토의 변방, 만년 3%대 충북이 크고 강한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충북’으로 변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올해를 민선7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이라는 새로운 생각으로 충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보은에서 미원 초정을 잇는 국도건설,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 보은 법주사 성보 박물관 건립 등을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군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은 자체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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