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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 세종시 유일 3선 당선

“언제나 처음처럼 초심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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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7 13:2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3선에 성공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
3선에 성공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조합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이 언제나 처음처럼 초심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신 조합장은 동시선거 이전인 지난 2010년 실시된 조합장선거에서 현직을 누리고 당선, 제1회 전국 동시선거에서 재선에,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재임기간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했다. 인구 유입에 따라 신도심 곳곳에 지점을 개점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최고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과 고품질 쌀 농가GAP인증도 추진, 세종 맞춤 쌀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한우농가 지원, 광역방제기 이용 수도작 공제방제 최초 실시, 오이육묘 보조지원사업, 고추육묘지원사업, 취약농가인력지원 확대, 사고에 대비한 조합원 보험료(농작물 재해보험·농기계보험·농업인 안전보험)지원 등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도모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건강 검진사업 최초 실시, 조합원 한방의료 봉사, 찾아가는 영화관 주최, 농촌체험확대, 주부대학 개강, 원로조합원 장수사진 촬영, 장수대학 개강, 차량점검 무상서비스 등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3선에 성공한 신 조합장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을 약속했다. 농약사후 지원금액을 확대해 현 구입금액 25%를→40% 영농자재교환권으로 지급, 수도작 광역방제와 드론 방제비용 100%전액 무상지원, 벼 건조료 50%지원, 고추묘 100% 무상지원, 농기계수리비 100%무상수리지원, 고령조합원 한방진료권 증정, 조합원자녀 대학생장학금30→50명으로 확대, 재해예산반영 및 피해복구비 반영,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을 약속했다.

또 시청 앞 본점 부지를 이용해 도시근교농협으로 조합원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 제값받기와 싱싱한 먹 거리 제공을 약속했다.

도농복합농협으로서 사업량 확대를 위한 계획도 내놨다. 반곡·집현·농산물도매시장 지점을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치된 감성창고 앞 부지를 활용 감성지점도 검토하고 있다.

여·수신 1조원 대를 맞아 대출채권의 위험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충당금 적립과 대출심사 및 전담기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도심과 인접한 특성을 살린 계획도 제시했다. 신도시에서 고객마케팅을 강화하고 비과세 상품 판매, 농촌체험, 지역농산물 먹 거리와 연계한 충성고객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철 조합장은 “믿고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조합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조합장이 되겠다”며“ 1조원대의 여·수신을 눈앞에 두고 조합원의 재산을 지키고 남세종농협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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