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구직자에게는 희망 일자리를, 구인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9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천시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코스맥스바이오(주), (주)세레스 에프엔디, (주)동양 밴드, (주)위 매스 등 구인을 할 1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면접 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1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천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는 제천시 홈페이지 '구인'란에 게재되며 지원자는 이력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이 외에도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는 제천고용센터, 제천여성새일센터,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니어클럽, 제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제천 YWCA 등 유관기관이 각 취업계층을 위한 취업정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행사일 현장에서는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직신청을 접수해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알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꼭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취업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