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로부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8월 공식 출범했으며, 주요 모금사업으로는 직장인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캠페인과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잔액을 이웃돕기 성금계좌에 자동이체하는 우수리모금, 개인 정기기부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소규모의 자영업자가 참여하는 착한가게캠페인도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기업사회공헌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가두모금 캠페인, 시·군 순회모금, 언론사모금, 사랑의 계좌모금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모금을 통해 기탁된 소중한 사랑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들을 포함한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이명식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항상 함께해주신 단양군민과 류한우 단양군수님께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드린다”며 “이웃사랑정신이 사회복지현장과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