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와 세종교육청이 지난 15일 김정환 서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치원신봉초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작곡, 캠페인 송을 준비하는 한편, 포돌이 포순이 경찰캐릭터가 학용품 나눠주기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서는 3월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골든타임의 달’로 정하고 시 교육청과 합동으로 매주 등굣길 순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정환 서장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