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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증평군지부,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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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7 13:1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개회사 하는 윤기용 지부장. (사진=김정기 기자)
개회사 하는 윤기용 지부장.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윤기용)는 지난 15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윤기용 지부장과 김태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을 비롯해 이배훈 부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표창패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음식문화개선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갑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음성센터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홍조(고향왕족발) 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전주콩나물해장국 허명숙 씨가 도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부자 표창은 곽영해(동천칼국수), 안홍순(동궁오리요리전문점), 박종서(와바), 윤옥이(군대생막창), 윤미숙(차부식당) 씨가 받았다.

또 회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및 당 과잉 섭취에 따른 건강 위해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외식업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9년도 중요사업계획(안)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19년도 충북지회 정기총회 대의원 선출(안) ▲감사 선출(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개회사에서 윤기용 지부장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위생, 친절, 맛, 서비스를 빈틈없이 해주길 부탁하며 계속해서 회원님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이배훈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외식 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단순한 음식 섭취가 아닌 개인과 가정 더 나아가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천배 의장도 축사에서 “의회에서 지역 경제 인프라를 통해 음식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 중이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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