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태국에서 한국산 딸기 홍보행사를 펼쳤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류스타 박지훈의 태국 팬미팅과 연계해 한국산 딸기의 태국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aT 방콕지사는 행사 전에 페이스북을 활용해 '박지훈과 딸기'를 주제로 태국 팬들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팬 미팅 무료티켓을 제공했다.
신현곤 aT식품수출이사는 "동남아의 한류열풍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는데 있어 한류콘텐츠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며 "앞으로도 신선농산물 수출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