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이 오는 7월 1일자로 임명된다.

이북5도 세종사무소는 지난 2015년 9월 개소해 지금까지 실향민 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충남사무소장이 소장직을 주 1～2회 겸직 근무하고 있어 사무소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세종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 임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 5일 이북5도위원회 회의에서 소장 임명이 최종 승인됐다.

초대 세종사무소장은 현재 채용공고를 거쳐 서류 접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5월까지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 오는 7월 1일자로 임명된다.